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마우리와 회화리는 비가 오면 쉽게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지역입니다.

침수지역은 대부분 농지로 되어 있어 농작물 피해가 잦았습니다.

[시민]

이 일대 농민들은 비가 오면 잦은 지류 범람으로 걱정이 많았고 오래전부터 민원을 제기 해 왔습니다.

지난 17일 원유철 국회의원이 배수 개선사업 예산 89억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듣고 수혜지역 농민들의 긴 한숨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원유철 국회의원]

27일 평택시 서탄면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두지구 배수개선사업현황 설명회는 여러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됐습니다.

사업보고가 끝난 후 원유철 국회의원은 지역주민들과 다과를 나누며 사업추진에 관한 여러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총 3년간 약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마두지구 개선사업’은 올해 설계용역이 시행되어, 공사는 2017년까지 2년간 공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되면, 배수펌프장 1개소와 배수로 6조가 설치됩니다.

[시민]

ybcnews 강민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