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평택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김수우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진행됐습니다.

의정보고회는 주요 의정활동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 보고하는 자리로 민심을 수렴하고 숙원사업이나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김수우 의원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을 위해 의정을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반성과 고민의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내빈으로는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과, 양경석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지역단체 주요인사 그리고 평택시 주민이 참석했습니다.

의정 294일째를 맞이한 김수우 의원은 배다리저수지생태공원과 소사벌도서관 건축 추진 등의 주요 활동을 직접 보고했습니다.

[김수우 의원]

의정보고에 이어 관객석의 시민으로부터 즉석에서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팽성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실질적인 주민 편의시설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을 수렴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협의 후에 주민공청회를 갖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세교동의 한 직장인은 실업률이 높은 상황을 우려하며 삼성산업단지가 입주함으로 인해 평택지역에 실업률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김수우 의원]

이어 김수우 의원은 용이동의 무분별한 도시계획의 개선방안 대책마련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지속적 처우개선, 등의 숙원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의정보고회라는 적극적인 활동이 시의원과 주민의 양방향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