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는 지난 19일 강화읍 소재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각 종 재난 및 테러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FTX)를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경찰서장, 정보보안과장, 경비작전계장, 112타격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경찰서장의 훈련메시지 발령으로 112종합상황실에서 체육관 직원이 폭발물 의심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 되면서 관할 순찰차, 112타격대, 형사·보안분석조가 신속 출동하였다. 폭발물은 해병 2사단에 안전하게 인계하면서 훈련을 마쳤다.

조종림 강화서장은 “각 종 재난 및 테러 상황 등에 대한 꾸준한 훈련으로 주민들이 테러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