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장애인 시책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복지사업을 보완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18일 저녁 6시 30분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민선6기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올해 추진하는 주요 장애인복지관련 사업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앞으로 추진할 장애인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개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가 제시한 올해 중점 추진하게될 장애인복지관련 사업은 △장애인자녀 교육도우미 지원△장애인 보장구수리사업△장애인 전용목욕탕 설치운영△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장애인 연금지급△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추진 등이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도 장애인복지증진사업 비중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단체장과 소통하면서 복지지원확대 및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