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원미정)는 제295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6일에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와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인 마음샘 정신재활센터를 방문하여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여러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이러한 정신건강 실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에 동감하여 보다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보건복지위원회 원미정 위원장, 박근철ㆍ박순자 간사를 비롯하여 김경자ㆍ김광성ㆍ김승남ㆍ김의범ㆍ남종섭ㆍ이정애ㆍ조승현ㆍ이태호 의원 등은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그리고 마음샘 정신재활센터 순으로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관련 설명과 질의응답, 이어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미정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요즘 우리 사회가 정신 불안정과 불건전성이 증대하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신체건강에 비해 한참 낮다는 데에 동감한다”며, “앞으로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을 위한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