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위원장 이혜련)는 지난 13일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현장과 수원 제2체육관 건립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봤다.

이날 녹지교통위원회 소속 위원 8명(이혜련, 김은수, 김미경, 유철수, 이미경, 이재식, 이종근, 정준태)은 환승센터가 생기면 수원역 주변 교통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KTX, 철도, 전철,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수원 제2체육관 건립에 대해서는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철저한 시공을 주문했다.

이혜련 녹지교통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광역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만큼 시민은 물론, 교통약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환승체계를 갖춰 달라”며, 관계부서와 시설관계자에게 2016년 말까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공 및 안전,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