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종합운동장 내에서 이용 빈도가 높았던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족구장이 새 단장을 하게 된다. 이 시설들은 준공된 지 18년이 지나 노후할 뿐 아니라 야외시설인 관계로 우기와 동절기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개선요구가 있어 왔다.

그 동안 사업비 마련에 고심해 온 동두천시는 이번 시책추진보전금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히며, 테니스장 하드 코트 조성, 배수로 및 조명시설 설치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안에 조속히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은 동두천에 유일한 체육시설”이라며,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