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오는 13일 개강을 시작으로 문학, 역사, 예술, 철학 분야를 통해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2015년 동구인문학교실 운영에 들어간다.

첫 번째 강연은 김미자 전남대학교 국문학박사를 초청해 ‘꿈 너머 꿈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동구인문학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벤처빌딩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27일은 김정현 상상창작소 대표가‘문화로 보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동구 관계자는 “인문학을 통해 삭막한 현실과 자아를 발견하고 성찰․치유하는 삶을 열어가도록 안내할 것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