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 간 재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민 또는 관내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의 주제는 자연․사회재난의 피해와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현장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하며 외부 관계 전문가 및 민간협회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의 공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안성시청 안전총괄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학교를 통한 일괄접수도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각 1명을 선정해 안성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작품은 경기도 공모에 추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공모전으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