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카네이션 하우스 확대
-상반기 안으로 10개소 추가 개소, 총 35곳 확대

[앵커멘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 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카네이션하우스라고 하는데요,
경기도가 올해 이 카네이션하우스를 크게 늘린다고 합니다. 보도에 장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안에서 할머니들이 모두 모여 댄스 배우기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웃음치료사와 함께하는 시간은 절로 흥이 나고, 박장대소하며 우울함을 털어낸다.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식사와 여가프로그램, 일거리 등을 제공하는 카네이션 하우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카네이션 하우스가 경기도 곳곳에 잇달아 문을 열고 있다.

경기도가 최초로 추진했으며, 안산과 용인 등 올해 들어서만 네 곳이 설치됐고, 상반기 안으로 10개소를 추가 개소, 총 3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며, 삶의 질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ybcnews 장세현입니다.


▲쌀, 밭 직불금 신청요건 완화
- 쌀 직불금은 직전 3년중에 1년 이상 0.1ha 이상 경작하거나 1년 이상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
-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농지소재지 읍, 면, 동 사무소 등에서 신청

[앵커멘트]
지난 24일 경기도는 올해부터 쌀 직불금 신청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밭 직불금 지급대상을 크게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영란기자입니다.

[리포트]
쌀 직불금제는 가격 하락에 따라 농가가 입는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제도인데요. 올해부터 신청 요건이 크게 완화됐습니다.

지난 해 까지 쌀 직불금 신청을 하지 못했던 1ha 이하 소규모 경작 농업인도 올해부터는 신청 할 수 있고, 농산물 판매액 기준 항목도 ‘1년 이상 120만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고추와 콩, 팥 등 일부 재배 작물에만 해당되던 밭 직불금은 품목과 상관없이 2012년부터 3년간 밭농사를 지었으면 지급됩니다.

작년 같은 경우 직불제를 받은 농가들이 약 10만 명이었지만, 올해 완화된 요건에 의해 신청한다면 최대 30%까지 늘어난 13만 농가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ybcnews정영란입니다.


▲경기도 전국최고 경기 착한 업소
- 대한 한곳과 우수상 두 곳 선정

[앵커멘트]
행정자치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공모전을 실시했는데요, 경기도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어떤 가게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까요. 보도에 장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착한가격업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원시 우만동에 위치한 한식집.

이 식당은 2013년부터 한 달에 두 번씩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120석이 넘는 음식점을 어르신들이 가득 채웠고, 일손을 돕기 위해 인근 지역의 학생들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식사 전 이벤트로 진행된, 노래자랑 한마당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따뜻한 정이 우러나오는 우거지갈비탕으로 허기진 마음까지 달랬다.

이어서, 우수상을 수상한 수원시 정자동에 위치한 헤어샵

한 눈에 보기에도 가격이 저렴한 이곳은, 여의치 않은 어르신들이 오실 땐, 단 돈 5천원만 받는다.

또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병원이나 집을 방문해 미용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상 한 곳과 우수상 두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성적을 낸 경기도의 비결은 착한 가격을 포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정성이다.

ybcnews 장세현입니다.


▲평택시 세계 태권도 한마당 업무 협약식
- 평택시와 국기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 다짐

[앵커멘트]
평택시가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기원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리포팅]
지난 24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등 시 관계자들과 정만순 국기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평택시와 국기원은 “평택에서 개최하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세계 태권도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 70여 개국에 있는 약 6,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이충 문화체육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안성일자리센터, 한경대 산학협력관으로 이전
- 안성고용센터,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남부지소,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입주
- 센터 이전으로 구인, 구직자의 만족도 높여

[앵커멘트]
지난 9일 안성시 일자리센터가 한경대 산학협력관으로 이전했습니다. 보도에 정영란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존 안성시민회관 2층에 위치한 일자리센터가 한경대 산학협력관으로 이전했습니다.

일자리센터가 이전한 한경대 산학협력관에는 안성고용센터,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남부지소, 창업보육센터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관내 주요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곳입니다.

일자리센터 이전으로 인해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업무 연계로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한편 기존 일자리센터는 시민회관 2층에 위치하고 고용센터와 이원화돼 있어 시민들에게 혼선을 주며, 대중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기 때문에 한경대 산학 협력관으로 이전했습니다.

ybcnews 정영란입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재난안전 대책 설명회
- 소방공무원 70명과 의용소방대원 30명 등이 참석

[엥커멘트]
재난안전본부가 경기도의 안전을 위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안전정책들을 소개했습니다.

[리포팅]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오전 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0명과 의용소방대원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정책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재난안전본부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추진되는 다양한 현장중심의 안전정책들을 소개했으며 설 명절에 특별경계근무를 섰던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양형 재난안전본부장은 “넥스트 경기도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현장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향상을 위한 복지지원으로 경기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겠다”고 전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