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설 연휴, 정이 넘치는 서정리 전통재래시장 에서는 고향 길 방문에 앞서 맛있는 음식준비를 하기 위해 신선한 재료를 찾고자 움직이는 시민들로 인해 북적였다.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부지런히 걸음을 옮기는 시민들로 인해 활기가 넘쳤고, 다양한 고객들을 맞이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연했다.

[시장 상인 인터뷰]

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정리 전통시장은 148개 점포와 500여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천200여명이 이용하는 전통 재래시장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시민들은 서정리 전통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물건들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에 만족해 했다.

[안혜경 시민 인터뷰]

특히, 이날 서정리 전통시장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원유철 국회의원이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보며 시장상인들과 신년덕담을 나눴고,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 서민경제를 살피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인터뷰]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시 갑 고인정 지역위원장과 박환우 평택시의원이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시장상인들과 즐거운 대화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시 갑 고인정 지역위원장 인터뷰]

한편, 서정리 전통재래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영일 서정리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활성화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이영일 서정리 전통시장 상인회장 인터뷰]

설 대목을 맞아 활기가 넘치고 더 젊어진, ‘情’이 함께하는 서정리 전통재래시장은 오늘도 시민들을 기다리며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