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지난 16일 오후 8시, 설 명절 전후 4대악 척결 및 각종 강력사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야간 취약 시간대 전후로 유흥가가 밀집되어있는 관광특구지역에 대해 서정지구대 9개 방범협력단체 연합회, 자원봉사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집중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평택경찰서 이민수 생활안전과장 인터뷰]

특히, 이번 합동캠페인은 지난 1월 19일 제66대 김학중 평택경찰서장 취임 후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범죄예방 활동의 첫 단추를 끼우는 시간이었다.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9개 방범협력단체 연합회장 원유태 인터뷰]

이날 집중 합동 순찰은 범죄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20여명씩 4개조로 나누어 2시간여에 걸쳐 골목길 가시순찰과 현금다액 취급업소 계도를 도보로 순찰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나 궂은 날씨와 강풍 등의 악천후 상황이었지만,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해당지역을 꼼꼼히 살폈다.

순찰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비록 악천후로 인해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