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노동조합이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9년째 단칸방에 홀로 살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은 이맘때가 되면 기다려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LG전자 노동조합원들과 평택노인복지센터직원들이 방문하자 어르신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엄상록 (72세,송북동) 인터뷰]

2014년부터 LG전자 노조와 평택노인복지센터가 독거어르신들을 찾아가 말벗도 되어주고 생필품도 전달합니다.

LG전자 노조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쌀과 라면, 생필품을 지원하고 겨울철을 든든하게 보낼수 있도록 김장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 영 LG전자노동조합 평택1지부장 인터뷰]

LG전자 노조는 지역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평택노인복지센터는 홀로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일주일에 2번 전화로 안부를 묻고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