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설 제수용품 방사능 ‘안전’
-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능 전혀 검출되지 않아

[앵커멘트]
그동안 일본 방사능 여파로, 장 보실 때 생선사기 불안하셨을 겁니다. 경기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나왔습니다. 차례상 준비에 빼놓을 수도 없는데 조금은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보도에 손시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지역에서 유통되는 설 성수 농수산물이 방사능 안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경기지역에서 유통되는 설 제수용 농수산물을 무작위로 50건을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한 결과,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검사한 농수산물은 배, 사과, 상추 등 농산물 24건(수입산 3·국내산 21)과 조기, 생태, 고등어 등 수산물 26건(수입산 15·국내산 11건)입니다.

경기도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완벽히 해소될 때까지 강화된 검사 기준으로 상시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ybcnews 손시은입니다.


▲ 경기도 온라인 홍보로 판로 뚫렸다
- 9개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 모두 매출이 증가하는 홍보효과 거둬

[앵커멘트]
최근 경기도내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 매출이 증가했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경기도의 ‘온라인 마케팅’이었습니다.

[리포트]
지난 9일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히든제품과 맛, 온통 희망해!’란 주제의 SNS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 리뉴얼과 인터넷 카페, 블로그 포스팅, 포털 사이트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했습니다.

경기도 지원에 힘입어 오산 잔다리 마을공동체 등 9개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은 모두 주요 포털사이트 파워 블로그 상위에 올랐으며 주요 검색키워드, 인터넷 언론 보도 등의 홍보효과를 거뒀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홍보부족으로 매출이 오르지 않았던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이 온라인 입소문을 타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며 “더 많은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평택시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취임식
- 평택시장,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농업경영인 등 170여명이 참석

[앵커멘트]
한국농업경영인 평택시 연합회 제10대, 제11대 이 취임식이 안중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렸습니다.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진행된 이 취임식에는 평택시장,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농업경영인 등 1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사랑의 나눔 쌀 전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창의 건강교실〃 운영
- 자연스러운 오감체험으로, 엄마와 아이 정서 함양에 큰 도움 돼

[앵커멘트]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창의 건강교실”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합니다. 보도에 손시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창의 건강교실은 영유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오는 23부터 27까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지역보건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주민등록 등본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개반 30명입니다.

창의 건강교실은 매주 수요일 한시부터 두시까지와 두시부터 세시까지, 총 두 개 반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창의 건강교실을 통해 자연스러운 오감체험으로, 엄마와 아이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ybcnews 손시은입니다.


▲ 해양경비안전서 긴수염 고래
- 긴수염 고래, 양식장에 갇혀 힘겹게 사투 벌이다 양식장 줄 끊고 무사히 탈출

[앵커멘트]
긴수염 고래가 41년 만의 귀환했는데요. 하루만에 아쉬운 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북태평양 긴수염 고래가 지난 11일 오후 경남 남해군 미조면 앞바다에서 홍합 양식장에 갇혀 힘겹게 사투를 벌이다 양식장 줄을 끊고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몸길이가 17~18m에 달하는 북태평양 긴수염 고래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것은 41년 만이며, 수산과학원은 긴수염 고래가 오호츠크해에서 남쪽으로 겨울을 보내려 내려왔다가 남해안까지 왔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EEZ 어업법 위반 중국어선 나포 조사 중
- 조업일자 및 조업장소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

[앵커멘트]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조업일지 부실 기재한 중국어선을 나포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한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국어선은 10일 오후 제주 서쪽 90km해상인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총 81회 조업하면서 조업일자 및 조업장소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어선에 대해 추가 위법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담보금이 납부되면 절차에 의해 석방할 예정입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