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22일 오전 평택시의회에서는 제17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됐습니다.

[리포트]
김인식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나와 새해 승진과 보직 변경된 간부공무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 시간 행정자치부로 근무했고 여주시 전 부시장을 역임한 정성균부시장을 소개하며 부시장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췄고 간부공무원들 한명 한명을 호명할 때마다 국·소장급 공무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소개도중 이상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빠뜨려 의원들이 얘기하자 뒤늦게 소개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국·소장 소개 말미중 김기성 의원이 호명된 간부공무원들이 제자리에서 인사를 하는 것에 대해 지적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원 기획재정문화국장, 심광진 신성장전략국장, 김지호 사회복지국장, 박노식 산업환경국장, 신현자 한미협력사업단장, 우제경 송탄출장소장, 이상일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어 서현옥의원과 한숙자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습니다.

서현옥의원은 복지재단이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며 정체성이 모호한 것과 재단 운영진들이 관피아들과 선거캠프 인사 등 학연 지연들로 구성돼 있다고 말하며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한숙자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평택시의 특색이 될 수 있는 무궁화길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심의 안건으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5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휴회의 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새해 첫 의사일정을 알리며 개회된 제 17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9일간의 회기로 진행되며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산회될 예정입니다.

ybcnews 손시은입니다.

제17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의 자세한 내용은 ybcnews 홈페이지 라이브방송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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