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경기도민과의 대화
- 남경필 도지사,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대화의 시간 갖아

[앵커멘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각계각층의 도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솔직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리포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각계각층의 도민 10명을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농민, 다문화 가정까지 각 분야를 대표해 나온 이들은 평소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풀어놓았습니다.

조사나 보고를 통해서 들을 수 없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놓칠 수 있었던 중요한 부분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 통해 도민들이 원하는 해결책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남경필 지사는 매주 금요일 민원실 상담과 실국 담당자 마라톤 토론 등을 통해 도민과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야기를 수렴해나갈 계획입니다.


▲ 사진으로 만나는 경기도 자연생태
- 자연생태사진전, 멸종위기 생물에 관심 모으기 위해 마련

[앵커멘트]
경기도는 해마다 자연생태 사진을 공모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안산시청 북카페에 마련된 자연생태 사진전. 지난해 경기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에 응모한 1천여 작품 중에서 선정된 16 작품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해충으로만 여겼던 바구미부터 다양한 새와 곤충, 식물들까지. 이번 사진전은 도내 멸종위기 생물과 보호종에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현선 안산시 환경생태계장은 “사진을 통해서 보다 자연에 대한 애착심도 가지시고 향후에 우리가 후손들에게 어떤 자연을 물려줄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경기도 자연생태 사진전은 안산을 시작으로 구리와 의왕, 수원 등지를 돌며 다음달 까지 이어집니다.


▲ 의정부경전철 통합환승할인 실시
- 경기도, 의정부경전철 통합환승할인으로 승객수 28% 증가

[앵커멘트]
의정부경전철이 통합환승할인제를 시행한 지 한 달 만에 승객수가 28% 증가하는 등 점차적으로 환승할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개통된 의정부 경전철은 빠른 속도와 쾌적한 승차감을 자랑하고 있지만 기본요금이 1300원으로 비싸고 환승 할인도 적용되지 않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경전철도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하루 2000원 정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환승제 이후 기본운임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 1350원입니다. 여기서 환승할인을 받을 경우 거리 기준에 따라 추가요금만 지불하면 됩니다.

경기도가 손실금 일정분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시행된 경전철 환승할인제. 시행 후 하루 평균 승객수는 3만2000명으로 시행 전인 2만 5000명보다 28%나 증가했습니다.


▲ 공재광 평택시장 방문기업 대표자 초정 간담회 개최

- LG전자 등 18개 업체 대표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35명이 참석
- 기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 시간 가져

[앵커멘트]
공재광 평택시장 방문기업 대표자 초정 간담회가 지난 15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정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LG전자 등 18개 업체 대표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처리결과 및 지원사업 설명을 위한 방문기업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대표들에게 “올 한해 평택시의 각종역점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해 공직자와 기업인, 그리고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도록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정책과장은 기업애로 처리결과 및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경기신보와 중기센터도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했습니다.

취임 이후 기업체 방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ybcnews 정영란입니다.


▲ 안성시, 차량등록사무소 서부지소 개소
- 안성 차량등록사무소 서부지역 개소, 민원불편 해소

[앵커멘트]
안성시가 서부지역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대한 조치로 공도읍에 차량등록사무소를 개소했습니다.

[리포트]
안성시는 12일 공도읍에 차량등록사무소 서부지소를 개소했습니다.
그동안 서부지역 주민들은 해당 지역에 차량등록 관련 민원을 제기해 왔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지소에서는 비사업용 차량과 이륜차의 신규등록, 이전등록, 변경등록, 저당권설정, 차량관련 제증명발급 등의 민원을 처리하게 됩니다.

한편,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 등록, 말소, 조종사 면허증 발급은 기존 금광 차량등록사무소에서 처리 해야 합니다.

공도 차량등록사무소가 개소함에 따라 서부지역 주민들의 차량등록관련 민원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군포시 속달로 화재
- 관리동 건물 50㎡가 타고 수리산 자락 일부 산림이 훼손됐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어

[앵커멘트]
화재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재사고가 많은 요즘, 자나깨나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켜논 불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경 군포시 속달로 110번길 관리동 건물에서 불이나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기와로 된 관리동 건물 50㎡이 모두 타고 수리산 자락 일부 산림이 훼손됐지만, 이곳에 사는 관리사 정모씨 부부가 모두 외출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정씨는 경찰에서 “개 죽을 끓이기 위해 낙엽과 나뭇가지 등을 모아 불을 붙여 놓고 외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람에 날린 낙엽 불씨가 관리동 옆에 놓인 폐 매트리스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2대와 포크레인 1대, 대원 29명을 현장에 보내 진화에 나섰으며, 다행히 문화재인 종택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부산 추진기 장애 선박 예인
- 7시 5분경부터 예인을 시작했으며 승선원 6명은 모두 무사해

[앵커멘트]
부산 앞바다에서는 조업중이던 선박의 추진기가 그물에 감기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오전 7시 5분경 대변항 동방 49마일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탑승중인 추진기 장애 선박을 기장 대변항으로 예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박에 탑승중이던 선장이 지난 15일 오후 그물 투망 중 스크류에 그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 하다고 부산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상황센터로 신고했습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중인 1500톤급 함정을 급파 하고 선박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현지 기상불량으로 인해 선박 근처에서 안전관리를 하다가 오전 7시 5분경부터 예인을 시작했으며 승선원 6명은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클로징 멘트]
행복과 불행은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래의 행복과 행운만을 쫓기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저작권자ⓒ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