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2일~23일,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 태권도원에서 한국관광공사, 태권도 진흥재단 관계자를 초청하여 태권도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의 「관광트랜드와 전라북도 관광」이라는 주제로 최근의 관광추세 및 전라북도의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 전용 관광버스 운영 사례발표가 있었다.

박노신 태권도 진흥재단 사업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전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을 통하여 태권도가 다시 한번 도약하고 태권도를 통한 관광 및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태권도 진흥재단은 올 10월에 이미 1차 실무 회의를 거쳐 3개 기관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권도 연계 전라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및 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 박재석 지사장은 한국관광공사의 37개 해외지사망을 활용하여 중국, 태국, 필리핀,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태권도 인구를 흡수하는 공동의 프로모션를 전략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의하였으며, 태권도 진흥재단의 고재춘 마케팅부장은 언론매체 홍보와 해외 태권도협회를 연계한 세분화 마케팅을 통한 실질적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북/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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