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평택시청입니다. 이곳 2층 종합상황실에서는 민선6기 시정 운영방향 및 공약사업 추진계획에따른 언론인과의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는 공재광 평택시장의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하는 자리로 최윤수 기획재정문화국장이 시정 운영방향 및 공약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당초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선거공약서상의 92개 사업 중 유사사업 4개를 통합추진하고 현실적 추진이 불가한 사업과 기 완료된 사업 3개를 제외한 85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중 예산소요 사업은 71개, 비예산사업은 14개이며, 사업기간별로는 단기사업 28개, 중기사업 32개, 장기사업 25개 사업 등입니다.

이후 이어진 공재광시장과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시간에는 8대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평택항 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항 배후단지에 컨벤션센터를 배치할 것을 언급했으며 부산항과 인천항에 비해 상황이 열악하다며 정치권과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서 요구해야함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85개의 공약사업 중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5가지 사업은 무엇이냐는 질의에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인프라구축,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고덕산업단지, 평택항 그리고 브레인시티 사업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오늘 진행된 언론인과의 브리핑은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이 추구하는 운영방향 및 공약사업추진을 보고하고 또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평택시는 공약사업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중앙부처의 재정지원, 예산확보를 위핝 집중적인 노력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평택/손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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