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내 우수환경 기업지정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성장가능성이 있는 환경기업들을 우수 환경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는데요. 중소 환경기업들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우수환경기업으로 선정된 안성에 위치한 환경기업은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높은 순도의 유기용제를 만들어냅니다.

90억 원대였던 연매출은 1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중국 서안과 소주에도 공장을 증설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우수환경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에 나섭니다.
수질과 대기, 폐기물 등 환경산업 각 분야의 잠재력을 가진 9개 업체가 새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사업비 지원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전시, 박람회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돼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2017년까지 매년 10개의 우수 환경기업을 선정해 도내 환경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침이입니다. 특히 커지는 중국 환경시장 공략에 있어 경기도 우수 환경기업들의 역할이 더 주목 받고 있습니다.


▲ 기술닥터’..2,108개 기업 문제점 해결!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개발을 하고 싶어도 전문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매칭시켜주는 경기도의 기술닥터 사업이 호평 속에 지난 5년간 2천 개가 넘는 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했습니다. 이은경기자입니다.

기존 유도등의 경우 왼쪽으로 피난하라는 의미로 인식하기 쉽다는 단점을 개선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유도등, 최소 전류로 최대 5년간 작동이 가능해 장례와 기념패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세계 최초의 메모리얼 노트, 또 다른 업체는 기존 주방용 랩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쉽게 끊어지는 단점을 개선·개발한 결과 불량이 17% 감소해 매출은 5억 원이나 늘었습니다.

이런 중소기업들의 기술 개발 뒤에는 경기도의 기술닥터 사업이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기술지원은 물론 연구에 필요한 자금지원, 또 지원 사업을 연계해주는 기술 닥터는 지난 2009년 출범 후 5년간 투자된 사업비는 103억 원으로 2,108개 기업에 2,745건의 기술지원을 실시했습니다.

관계자는 이 사업을 보다 확대해서 기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1인 창조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같은 곳까지도 확대해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평택, 12월 월례회
2014년 12월 월래조회가 지난 3일 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보도에 이은경기자입니다.

공재광시장, 서강호부시장을 비롯한 과·소직원 6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사전행사로 노래공연,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과 시상 이후에 공무원 연금개혁 설명회가 이어졌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동절기에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비롯한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한해도 수고한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안성, 기업인 연합회 발대식
안성시는 지난달 19일 13개 읍·면에 결성된 기업인 협의회가 연합회를 결성해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은경기자입니다.

이 자리에는 읍·면 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간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기업인 연합회 발대식을 통해 안성시 관내 기업들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 오산, 착한동행, 희망사다리사업 시작
민·관이 협력하고, 다양한 나눔과 자원봉사를 통해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복지 3.0 시대. 오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 서비스, ‘희망 사다리 사업' 을 실시합니다.

‘희망 사다리 사업’은 현행법으로 지원이 어려운 최저생계비 200％ 이하 복지 사각지대 계층이 사망이나 질병 등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생계, 의료, 주거, 교육지원 등 위기 극복에 필요한 비용이나 현물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입니다.

지난달 25일 개최된 발대식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저소득 소외 이웃들에게 최후의 복지 안전망을 제공하는데 뜻을 같이하려는 관계자와 시민 200 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오산시 사회복지 협의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희망 사다리 사업’은 현재 대상자와 후원자를 모집중이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됩니다.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우리주변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는 ‘희망 사다리사업’. 그 착한 기부에 동행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이재명 성남시장“프로축구연맹 전면전 선언”
이재명 성남시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성남FC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오심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일 오전 경기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전 성역과 연맹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구단주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FA컵에서 우승한 성남이 K리그 클래식에서 오심과 편파 판정으로 강등 위기에 처했다며 내년 시즌 강등될 경우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출전도 포기할 수 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17일 부산전 2-4패와 10월 26일 울산 현대전이 오심으로 피해를 본 사례라며 빽 없고 힘 없는 성남 시민구단이 당한 설움과 한국 체육계의 부정행위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지난 1일 이재명 구단주의 발언이 상벌규조 제 17조 1항 K리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라며 상벌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이재명 성남 구단주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상벌위원회에 소집되는 것이 법리적으로 부당하다고 항변했고 연맹이 독소조항을 갖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오는 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내 연맹 회의실에서 성남FC이재명 구단주의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최초로 구단주 징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바쁘고 허둥대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계절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오산시의 희망사다리사업 소식을 접하니 관심과 따듯함, 사랑을 되새기게 됩니다. 이 추운계절 힘겹게 사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조금씩이나마 갖는다면 이 추운겨울이 조금 더 따듯해질 것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저작권자ⓒ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