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성장 돕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경기도에는 ‘일자리우수기업인증’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정해 성장을 돕는 사업인데요. 세무조사 면제 같은 인센티브와 혜택이 많습니다.

통합관제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 중소기업은 지난 2010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아 경기도로부터 2년 동안 각종혜택을 받았습니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고 관내에 지원이 더해져 지난해에는 늘어난 회사 규모에 맞게 직원채용을 더 했습니다.

이처럼 고용창출에 한몫을 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경기도의 우수기업인증제도 경기도가 2009년 처음 실시한 사업입니다.

선정된 후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이나 수출지원자금에 있어서 우대금리를 받게되고 3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에 10월말 현재까지 경기도 우수기업인증기업은 178곳으로 경기도는 앞으로 신청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 수출사상 첫 월 100억 달러 돌파
경기도의 월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지난 달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주요 품목인 반도체와 LCD 수출이 증가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경기도가 지난달 수출액 101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한 달 기준 수출액이 100억 달러가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4월 97억이던 최고기록을 6개월 만에 갱신한 것입니다.

수출입실적을 살펴보면 수입은 75% 감소한 반면 무역수지는 14억 4천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경기무역협회 분석에 따르면 엔화약세에 따른 불안한 환율 환경속에서도 반도체와 LCD 수출이 증가 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기업PC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66%가 증가했고 LCD 역시 폴란드와 대만 인도네시아등 신규지역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홍콩등 주요국 수출이 호조세였고 멕세코와 브라질등 중남미 수출도 늘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반도체 수출이 전년대비 115%가 넘게 증가하며 수출확대를 주도했습니다. 도내 수출기업들이 연이어 최고기록들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최근 엔화약세로 도내 대외수출이 부진한 만큼 지속적으로 환율변동성을 모니터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평택, 원효대사 오도성지 체험관 건립기공식
지난 11월 29일 오전 10시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에 위치한 수도사에서 ‘원효대사 오도성지 체험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보도에 장세현기자입니다.

원효대사 오도성지 체험관은 1300년전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주창한 화쟁사상, 일심사상, 무애사상을 널리 국내외적으로 보급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평택시 그리고 수도사가 7년을 준비한 사업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참석했고, 이외에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신라고승 원효대사께서 깨달음을 얻은 이곳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건립 기공식 기념의 일환으로 1부에는 오도성지 체험관 기공식이 진행되었고, 2부에는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수도사 사찰음식 대향연’의 주제로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사찰음식학습체험이 진행되었다.


▲ 안성, 제1기 여성회관 평생교육수강생모집
안성시 여성회관에서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15년 제1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이은경기자입니다.

제1기 평생교육은 미용, 요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9개 과목의 자격증 대비반과 12개 과목의 취미반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일반교육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인터넷 접수,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합니다.

안성시 여성회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이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평택, 주한미군 총기 사건 해프닝
경기도 오산 주한미군 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에서 총성소리가 들렸습니다. 국제학교에 있던 학생들과 인근 시민들이 깜짝놀랬는데요, 이은경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관계자는 “오전 10시경 미군 자녀들이 다니는 중·고등학교 안에 총기 소지자가 있다는 전화 신고를 받고 주한미군이 출동해 정밀 수색을 했지만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총성이 났거나 총기 소지자를 본 것이 아니라 누군가 전화 신고를 해서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 헌병대가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즉각 출동 이후 정밀 수색 작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주한 미공군 측은 기지 내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정밀 수색을 마친 결과, 총기 소지자나 희생자에 관련해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돼 정오인 12시 30분 쯤 상황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브룩 레오날드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 51비행단 사령관은 오산미공군기지 홈페이지를 통하여 다행히 아무 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에 대해 학교 측과 군관계기관이 신속하고 민첩하게 잘 대응하였다고 자평하였다.

첫 눈이 내린 오늘 아침 오산 미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에서의 총기사건발생소식은 비록 해프닝으로 밝혀졌지만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쓸어내린 아찔한 소식이었습니다.


▲ 인천, 국제희망나눔 네트워크 아름다운 자장면 봉사활동
지난 26일 인천부평역 광장에선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인천 꽃동네와 인천어머니 기자단이 협찬한 노숙인 및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요리 무료급식 봉사활동이 펼쳐졌습니다. 보도에 장세현기자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sns 연합회 오종현 회장이 즉석 요리사로 참여했으며 인천꽃동네 원장을 비롯해 송별양의 노래공연과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조기종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을 포함 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이행사의 주요 음식인 자장면은 오후 3시부터 요리준비를 시작하여 오후까지 진행됐으며 약 350여 그릇이 즉석에서 만들어져 겨울의 문턱에서 사랑이 듬뿍 담긴 짜장면으로 노숙인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12월의 첫눈이 내렸습니다. 출근길 길도막히고, 여기저기 사고소식도 들렸지만 라디오에는 겨울과 눈에 관련한 노래들이 넘쳐났고 추운날씨였지만 사람들의 얼굴엔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올해 눈 소식이 많다고하는데요. 추운날씨 감기에도 걸리기 쉽고 무언가모르게 외로움도 타지만 그런 마음을 달래줄 따듯한 소식들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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