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운행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사항의 시정을 주문하는 시의원들의 날선 질문과 적절한 답변을 준비하지 못한 관계자들에 대한 강한 질타는 이어졌다.

최중안 의원은 마을상수도의 경우 수질 검사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관계공무원은 수질 오염원에 대 대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가축매몰지의 경우 방역상수도는 지원사업을 해서 다 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최의원은 정수장 CCTV 설치유무와 통합관제실 운영상황에 대해 추가적으로 질문하였고 이에 대해 시공무원은 cctv의 경우 고장날 경우 잘 교체가 되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게 지속적으로 교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관리인 아닌 CCTV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부분이니 철저한 관리감독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질의답변을 주시하던 김재균의원은 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영상) 또한 김재균 의원은 원격조정보다는 계량기를 밖으로 빼내는 게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 원격조정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적을 시켜놓고 보내게 되는 민원발생을 막기 위하여 원격검출설치비용과 계량기를 밖으로 빼는 금액을 비교해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배관에서 계량기에 연결해서 더욱 정확한 검침을 해야할 것을 요구했다. “”“-생략

이 후에 계속된 상하수도사업소의 질의답변 시간에는 BTL사업과 관련해 계속되고 있는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 김윤태의원이 집중적으로 질문과 해당 사안에 대한 시정에 대해 강하게 주문하였다.

(영상)또한 김윤태 의원은 BTL 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은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다가 김의원으로부터 더욱 강한 질타를 받기도 했다.

[공무원 변명]

한편 btl 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들여 학교ㆍ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고, 완공 이후 소유권은 정부로 이전하되, 정부는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여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한 공공사업 진행방식을 말한다.

오늘은 행정 사무 감사 마지막날로 내일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작성될 예정이며 12월 1일 월요일부터 제 2차 본회의가 시작되어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이 필요한 시행정감사의 현장, 관계공무원들의 준비보다 시의원들의 질문의 깊이가 더 깊게 느껴지는 현장에서 YBCNEWS 한아름입니다.



평택/한아름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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