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뿌리산업' 튼튼한 기반 마련
도금이나 금형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산업을 이른바 뿌리산업이라고 하는데요.
경기도 뿌리산업 특호단지 두 곳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보도에 장세현 기잡니다.

경기도가 육성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두 곳이 정부자금지원을 받게 됩니다.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뿌리산업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모사업에 경기도가 신청한 두 곳 모두 선정 된겁니다.

이에 따라 안산에 위치한 반월 도금사업협동조합과 스마트허브 P&P 단지는 각각 정부자금 1억5천만 원과 11억 8천여만 원을 지원받게됩니다.

그밖에 특화단지로 지정 받지 않은 뿌리사업장들을 위해서도 연간 6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산자부 지원사업 선정으로 도내 뿌리산업은 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장세현기잡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게발선인장 신품종 개발
크리스마스 시즌에 꽃이 만개 해 일명 ‘크리스마스선인장’으로도 불리는 ‘게발선인장’은 요즘이 한창 꽃을 틔우는 때입니다. 지금까지는 로열티를 지불하고 수입에만 의존했었는데, 색상이 더 곱고 선명한 국내품종이 개발됐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03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게발선인장 신품종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해외에서는 5가지의 색이 생산되는데, 이번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품종은 적색과 분홍색 그리고 흰색입니다.

꽃피는 기간이 평균 한 달 가랑으로 길고 키우기도 순 쉬어 가정용 분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발선인장을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내년 봄에는 이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으로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산역 환승센터 신축 기공식
오산역 환승센터 신축 기공식이 지난 20일 오산역 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로써 시외 버스터미널이 새 단장을 하고,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허브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은경기잡니다.

지난 10 여 년동안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변한 오산 시외버스터미널.
그동안 임시로 마련된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며, 전철, 버스, 택시, 주차장 등 환승이 안되는 어려움과 더불어 주변교통이 혼잡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지속됐었는데요.

지난 20일 오산역 광장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수도권 남부교통의 허브가 될 오산역 환승센터의 신축 기공을 시작하는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연면적 3천여 제곱미터에 총사업비 390 여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인 오산역 환승센터는 오는 201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오산시를 대표하는 상징건물이 돼,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 허브로 새롭게 도약하고, 앞으로 오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은경기잡니다.


▲ 안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
안성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4년 안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공동선언문에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기업과 근로자, 시민,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각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함께 협력해야만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역 노.사.민.정 주체들이 모두 힘을 합쳐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크리스마스시즌에 꽃을 만개하는 크리스마스 선인장소식이 들리는 것 보면 이제 크리스마스도 2014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11월과 12월을 한해를 마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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