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산업환경국소관으로 현황보고청취와 질의·답변이 있을 예정입니다.

정영아 위원장은 시의원과 산업환경국 관계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한 참여와 원활한 진행을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했습니다.

우재경 산업환경국장은 기업정책과와 일자리경제과등 7개과에 대한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이후 시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답게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박환우의원은 세교산단으로인한 세교중학교와 평택여고주변에 발암물질을 포함한 건강에 유해한 악취가 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성분분석과 입주제한업체 자료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권영화의원은 이미 매스컴에서 다룬 포승2,3단은 정관계로비와 관련해, 도시공사 참여시점을 물었습니다. 도시공사 참여했을 때 정관계로비사건이 터졌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질의했고, 산업환경국장은 정확한 시점에 대해 얼버무리며 앞으로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대해 김재균의원도 2011년에 일어난 일이지만 앞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정확한 분석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는 엄한 질타를 이어갔습니다.
[김재균의원 질의]

오늘 행정감사는 문제점의 날카로운 지적과 자료제출요구, 해결 대안까지 제시하며 열띤분위기속에 이어졌습니다.

이번 정례회기간 산건위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며, 다음달 1일, 2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17일까지 예산안 심사, 다음달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될 예정입니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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