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산터미널 주차장에서 오산역 환승센터 신축 기공식에서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오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산역 환승센터 신축 기공식에 300여 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용석 교통과장이 오산역 환승센터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역 환승센터 신축 기공식을 갖고 그동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준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께 감사함을 전하는 기념사를 하고 있다.

안민석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오산역 환승센터가 첫 삽을 뜨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오산시 해결해야할 문제 3가지가 있다면 짓다만 흉물스러운 터미널 철거에 대한 해결과 오산역 상권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 오늘과 같은 잔칫날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진실을 밝혀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애써준 국회의원, 도의원등이 노력한 결과로 오산역 환승센터 기공식을 하게됐다"며 "오산시의원들과 함께 환승센터가 안전하게 건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김수형 본부장은 축사에서 "오산역 환승센터가 명승 환승센터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일 오산역 환승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모여 시삽을 하고 있다




오산/강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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