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나눔 행사 ‘김치로 사랑 나눠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새마을부녀회와 다문화가정주부들을 비롯해 경기도청 잔디광장에 25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사랑의 김장김치나눔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비닐 위생모자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김장담가주기에 동참했습니다.

사랑으로 담근 김치는 총 4천 포기로,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등 도내 어려운 이웃 1200세대에 전해졌습니다.

경기도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홀몸노인 자매결연, 몽골 새마을 국제협력사업 등 소외계층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경기도는 올해 김장나눔 행사에 25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김장나눔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추워진 날씨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었습니다.


▲전국 최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
서민 금융서비스를 받으려면 뿔뿔이 흩어져있는 금융기관을 각각 찾아 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부천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은경기자입니다.

부천시는 저소득ㆍ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의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한 ‘경인지역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와 금감원, 미소금융재단, 캠코 등이 통합운영되는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채무조정과 대출, 신용관리, 불법사금융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서민 금융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여 있다보니 이용자들은 1번 방문을 통해 상담과 심사, 지원 그리고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관계자는 서민금융 통합 지원센터 개관으로 저소득ㆍ저신용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금융복지 안전망 구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금융ㆍ고용ㆍ복지가 연계된 도 차원의 서민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아파트 필로티, 주민공동시설로 활용 가능!
아파트 1층에 말뚝처럼 기둥만 서있는 공간을 ‘필로티’라고 합니다. 여러 이유로 지금은 쓰임새가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기다가, 휴게시설이나 독서실 같은 주민공동시설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장세현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보도합니다.

아파트 동과 동 사이를 지날 때, 1층에 통로처럼 뚫려있는 곳이 바로 필로티입니다.
15년 전부터, 최근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이 필로티가 있지만 지금까지는 빈 공간으로 그냥 놔두거나, 폐자전거 등 못 쓰는 생활용품을 모아뒀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건의안이 받아들여져, 관련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돼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와, 지방자치단체장이 통행과 안전 등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필로티 공간에 도서관이나 휴게실, 회의실 등 주민공동시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필로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문제, 층간소음 등 단절로 인한 주민들간의 불화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동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경기 동부지역의 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이천과 광주 등지에 산업단지와 택지가 조성되는데요. 장세현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천과 광주 등지에 산단과 택지를 조성하는 경기도의 5개 안건이 지난 달 수도권정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이천 장천리와 도암리, 광주 궁평리엔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광주 태전동과 쌍령동 일원에 총 13만㎡규모의 택지가 조성됩니다.

2개 택지 조성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4천억 원 이상이 투자될 계획으로 완공되면 2062세대가 공급돼 그 동안 주택부족문제를 겪어 왔던 경기 동부지역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개 산단과 택지 조성을 통해 총 4362억 원이 투입돼 창출되는 일자리만 662개로 낙후돼 있던 경기 동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펄프(주)기업체방문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11일 고덕면 해창리 소재 삼정펄프(주)에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보도에 이은경기자입니다.

삼정펄프(주)는 화장지, 위생용지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1974년에 공장을 설립해 지속적인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연매출 1450억원에 이르는 기업입니다.

공재광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과정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또한 이날간담회에서 공 시장은 기업경영과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의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 시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 7월 취임 후 지속적으로 관내기업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해소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4 안성3․1운동기념관 특별기획전
안성3․1운동기념관의 첫 특별전 건국훈장전이 ‘당신의 역사를 기억합니다’라는 부제로 지난 3일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안성전역을 넘어 삼천리에 번진 독립운동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첫 특별전의 테마인 대한민국 건국훈장은 대한민국 건국에 공로가 뚜렷하거나 국가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 데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입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3․1운동의 꽃, 유관순 열사의 건국훈장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곳곳에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일제의 무력에 맞서 만세를 외친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된 ‘건국훈장전’-당신의 역사를 기억합니다-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14지부장배단체줄넘기대회
오늘 오후 평택시의회 앞마당에서 2014지부장배단체줄넘기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평택시청에서 시작된 평택시청직원들의 경선에 이어 오늘은 송탄출장소직원과 평택시의회직원들이 경선을 벌였습니다. 각 부서별로 팀을 만들어 참석하였고 그중 평택시의회직원팀이 현재 최고기록인 127개를 기록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에서는 공무원연금법개정안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아울러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본 행사를 개최했다고 주최측은 전했습니다.

한편, 내일 치러질 안중출장소직원들 간의 경선에서 최고기록인 127개를 넘어서지 않는 한 평택시의회직원팀의 우승이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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