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예산안 11%대 증액.. ‘북부’ 중점
경기도가 총 규모 17조 8천억 원 가량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한아름기자입니다.

과거 시군과 교육청에 부담하지 못했던 법정경비 총 3,040억 원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재정건전성 확보로 건강한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북동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도 주목할 만합니다.
북동부 특화발전자금을 신설해 매년 500억씩 4년간 2,000억 원 가량을 투입할 계획으로 북동부 경제 살리기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안전 예산은 전년대비 1,100억 원 가량 증가한 3,136억 원으로 대폭 확대시켜 소방장비와 인력 충원 등 도내 위험요소 예방과 관리에 쓰일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일자리창출 등에도 예산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기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 시작되는 경기도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편성 논란
경기도교육청은 11조7천160억 원 규모로 내년 예산안을 짰습니다. 그러나 지출해야 할 돈이 많다며 예산을 편성하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아름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출해야 할 돈이 많다며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누리과정 예산 심의가 이번 회기 내 어떻게 이뤄질지 뜨거운 감자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지원에 난색을 표했지만, 도의회가 수정해 반영하면 사실상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을 밝힌 상태라 귀추가 주목됩니다.


▲왕실복식문화전
조선 전기 왕실 모자의 복식문화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전 왕실의 복식문화가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은경기자입니다.

조선 9대 국왕 성종의 손자며느리인 기성군 부인이 예복으로 입었던 단삼, 기성군부인의 아들인 선성군이 입었던 관복도 출토 당시 분리됐던 것을 보존 처리해 복원했습니다.

또한 지난 2008년 전주이씨 견성군파 묘역이 이장된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들도 6년간의 세척과 복원, 재현 과정을 거쳐 50여 점이 출품됐습니다.
임진왜란 이전 조선 전기 왕실과 관련된 복식유물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선시대 왕실 의복이 어떻게 변화해왔는가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임진왜란 전후로 조선 복식문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고 당시의 시대적 유행을 짐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사민정공동선언식
신 노사문화 구축과 노사상생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4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이 지난 10일, 2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습니다. 보도에 장세현기자입니다.

공재광평택시장과 김재균시의원을 비롯해 노사민정 위원 26명이 참석해 위촉장수여, 추진상황보고, 노사안정 사례연구발표와 노사상생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선언문에는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근로자의 고용의 질 개선과 일자리창출 및 3대 기초고용질서준수등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평택시는 공동선언의 구체적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이행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입니다.

▲제13회 평택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지난 9일 제13회 평택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참여한 33개클럽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하는데요. 권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택시생활체육회과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제13회 평택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지난 9일 오후 평택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습니다.

공재광평택시장을 비롯해 김기성의의원, 서현옥의원이 참석한가운데 33개 클럽 500여명이 참가했고 경기에 앞서 유공자들에 대한 공로패수여를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공재광시장과 의원들은 번외경기를 갖으며 대회에 참가해 대회가 함께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이날경기는 족구를 사랑하는 선수들의 페어플레이와 스포츠정신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습니다.


▲송탄5중 추돌사고 발생
지난 10일 오후 5시 45분경 장안동 송탄1급자동차공업사 앞 노상에서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장세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레미콘 차량이 장당동 방면에서 송탄 IC방면으로 2차로를 타고 주행하던 도중 같은 방향 3차로에서 주행 중 이던 렉스톤 차량의 운전석 쪽 뒷좌석부분에 충격을 가하면서 연속적인 추돌이 일어났습니다.

이사고로 1시간 가량 일시적인 교통정체가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편, 평택경찰서 교통조사계는 이 사고 운전자들의 음주여부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성맞춤마라톤대회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마라톤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14회 안성맞춤 전국마라톤 대회’가 지난 11월 2일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은경기자가 보도합니다.

안성시육상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종목으로 나뉘었으며, 참가자들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금광면, 조령천 왕복코스 구간을 달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안성의 자연경관을 벗 삼아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는 자리가 됐습니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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