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사회적경제연대회의 발족
사회적 기업과 자활기업, 마을 기업 등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천396개에 이른다.

전국의 15%를 차지하고, 이들의 경제적 가치는 3천665억 원으로 평가된다.

흩어져있는 도내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발족식을 열고 출범했다.

민간단체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경기도 사회적기업협의회를 비롯해 협동조합협의회와 마을기업협의회, 자활센터협회 등 9개 관련 단체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사회적경제 사업 활성화와 공동협력 강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 폐수.폐가스, 에너지로 재탄생
경기도가 도내 섬유기업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물이나 가스를 에너지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이 경기도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설치비용의 70%를 지원 받고 5천만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폐열재이용시설을 설치. 보일러를 떼는 비용이 줄면서 연간 3억원 가량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봤다.

연료비도 아낄 수 있지만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커 경기도는 내년부터 도내 영세 섬유사업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경기도사이버장터, 김장이벤트 마련
경기도의 우수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구매할 수 있는 경기사이버장터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의 눈길을 끄는 김장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신선한 절임배추와 김치 속을 최고 64%, 완제품 김치도 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김장시기에 맞춰 받아 볼 수 있도록 원하는 발송날짜를 지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했다.

특별한 할인판매로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비용 고민을 한층 덜 수 있게 됐다.

▲ 군인가족들을 위한 맞춤교육
군 폐쇠성에 따른 자유롭지 못한 생활과 작은 거주지 이동으로 군인가족들에게 남모를 고충들이 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전방에 거주하는 군인가족들에겐 교육이나 취업기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

이에 경기도가 2004년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보육교사와 방과후 아동지도사, 미술치료 교육으로 올엔 60명의 군인가족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 이수자는 3천9백여 명.

이들에게 경기도의 맞춤형 교육은 세상과의 소통창구가 되고 있다.

▲ 안성시, 혜소국사․인목왕후 추모다례재 개최
안성 칠장사가 주관하는 ‘혜소국사(제960주기)․인목왕후(제382주기) 추모다례재’가 지난 25일 칠장사에서 개최됐다.

천년고찰 칠장사에서 마련한 이번 다례재 봉행은 혜소국사의 청빈한 삶과 평생 동안 실천해 온 나눔의 소통을 돌이켜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평소 ‘나눔과 소통을 통한 향기로운 세상’을 발원하기 위해 무료급식 등 나눔을 실행으로 옮기시는데 앞장서온 칠장사 주지 지강 스님은 이번 다례재를 통해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과 장학금을 기부해 혜소국사의 나눔 정신을 구현했다.

▲ 연극보고, 다문화가족 이해해요!
낯선 나라에 정착해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연극공연이 한창중인 운산초등학교.

하모니 예술단의 연극 단원들은 서툰 발음과 표정, 몸짓으로 자신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냈다.

이주 여성 단원들이 실제 겪었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쓰여진 연극 ‘우리 엄마 최고’는 이주 여성 단원들에게는 상처를 치유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연극공연을 관람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다름’의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평택시, 세교동.지산동 주민과의 대화
평택시는 지난달 9월 29일 통복동을 시작으로 민선6기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시 면 읍 현장방문에 나섰다.

지난 29일 공재광평택시장이 세교동주민센터와 지산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주민생활의 불편과 고충들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자리가 됐다.

지역구의원과 기관단체장 그리고 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해 각계각층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듣고 해결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민선6기 시정 방향을 알려드리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의 참여과 협조도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자생적 공동체 실현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평택시는 주민 요구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예산문제와 사업의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우선순위를 정한 후 하나 하나씩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9월 29일부터 시작해 1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손시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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