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26일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4 평택호 물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평택호 물빛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 행사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오전10시부터 평택호 농악마을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환경체험 행사’ 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에는 평택호 문화예술제 ‘풍어제’ 가 진행된다.

2시30분부터 연극공연과 지역동아리공연이 있은 뒤 저녁7시에는 평택시 교향악단과 남경주, 한아름의 라이브공연으로 가을 저녁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행사 마지막에는 음악과 불꽃이 조화를 이루는 ‘뮤지컬 불꽃쇼’가 30분간 진행되어 평택호의 아룸다움까지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평택호 물빛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친환경 화분만들기, 에코퀴즈, 환경영화상영, 환경 사진제 전시 등)의 설치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권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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