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15일 오전 11시 14분경 평택시 서정동 가정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22명의 소방대원과 12대의 소방차량이 출동하여 화재 진압을 하였으며, 요구조자 2명 중 1명(70대 여성)은 자력으로 대피하였고, 연기를 많이 흡입한 1명(20대 남성)은 구조하여 인근 평택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화재는 주방 냉장고 부근에서 화염을 목격하였다는 진술을 참고로 현장조사한 바, 주방 냉장고에서 거실벽체 및 천장으로 연소확대된 형상이 관찰되며 전자렌지 전원플러거 단자에서 전기적 용융흔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통전중인 플러거 단자의 접촉불량 등의 원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주택화재 시 특히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하며, “날씨가 추워지는만큼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탄/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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