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피어선은 미국의 장로교 목회자이자 성경교사 양성가, 선교운동 지도자이다.

그는 1910년 12월 약한 몸을 가지고 조선을 방문하여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를 인도하기도 하였으나 병세가 악화되어 1911년 1월 소천 직전 조선인들이 성경공부에 몰두 한것에 감동받아 조선에 성경학교를 세우라는 유언을 남겼다.

1912년 피어선 박사의 유지에 따라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이 설립되었으며, 올해로 창학 10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기념예배를 비롯해 명예의전당 제막식, 축하오찬으로 진행됐다.

100주년 기념탑 3층 대학교회에서 신현수 부총장의 대표기도로 기념예배가 이루어졌으며, 제막식에서는 이필재 피어선기념학원 이사장의 기념사가 진행됐다.

또한 학교 캠퍼스에서 기념식수 행사로 제막식이 마무리 되었다.

축하오찬에서는 내빈소개와 102주년 기념동영상 상영에 이어 정기국회 재외공관 국정감사일정으로 해외출장에 나선 원유철 국회의원은 축하 전문을 통해 멀리에서나마 102주년 기념식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에 조기흥 총장은 “평택대학교 발전을 위해 참여해 주시고 생각지 못한 분들이 많이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택/이은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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