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해경간부후보생(제63기) 4명에 대해 경비함정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창호, 양지웅, 조성현, 장도선 등 후보생 4명은 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에 배치되어 △경비함정 운용술 △항해 및 기관 장비 운용법 △경비함정 출동 근무 체험 등을 통해 이론 교육으로 습득한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게 된다.

13일 오전 8시 30분 실시된 신고식에서 맹주한 서장은 “간부후보생 경비함정 실습은 이론에만 치우치기 쉬운 학교 교육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후보생들이 직접 해상치안 현장 체험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강조하고, “1주일간의 소형 경비함정 현장 근무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해양경찰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매년 초 간부후보생 10명 정도를 모집하고 있는데, 합격 후 1년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경위로 임용된다.



평택/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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