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G-FAIR KOREA 고양 킨텍스서 개막

중소기업 최고의 장터인 '2014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박람회)'가 1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7회째인 G-FAIR KOREA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836개사(1천102개 부스)가 참가해 생활용품, 가전, 전기전자, IT제품, 패션·뷰티·레저 등 2만 여개 우수상품을 전시한다.


- 경기도,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남 지사는 “노인이 행복해야 경기도, 우리나라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노인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어르신 문화 누림터·어르신 행복촌·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등 민선 6기 노인 관련 공약사항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지원, 노인 자살 예방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 남경필 지사, 공관 개방으로 이야기꾼 변신!

‘어린이집 원아 공관 소풍 행사’가 경기도지사 공관 개방 일환으로 지난 1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정원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도지사 공관 관람,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 교구 소개, 남경필 지사의 동화(‘토끼와 자라’) 구연, 교구놀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루 구연동화사가 된 남 지사는 아이들과 한데 어우러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준비한 어린이 놀이교구 볼풀, 벽돌쌓기 등의 놀이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매주 수요일마다 도지사 공관을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 한국 여자 하키, 16년 만에 금메달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1, 2쿼터 몇 차례 중국을 몰아치고도 골을 터뜨리지 못해 애를 태웠으나 3쿼터 11분 박기주(평택시청)가 서클 부근에서 흘린 볼이 김종은(아산시청)에게 연결됐고, 김종은이 다시 문전에 있던 김다래에게 패스했다. 김다래는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양팀의 '0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상승세에 올라탄 한국은 추가 득점 기회까지 잡으며 중국을 몰아세워 1-0으로 꺾었다.

이날 결승전을 지켜본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간 훈련과 대회에 최선을 다한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 선수들을 위로, 격려하며 우승을 축하했다.


- 동해해경청, 시추선 외국인 응급환자 헬기 후송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일 오전 8시 7분께 싱가포르 시추선(6만683t급)에서 말레이시아인 응급환자 A(34)씨를 포항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시추선은 지난달 30일 오후 거제를 출항해 동해 8광구로 향하던 중 1일 오전 선원 A씨가 복통을 호소, 맹장염에 따른 복막염 증세를 보여 해양경찰이 헬기를 투입해 안전하게 이송했다.

동해지방해경청 항공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37회에 걸쳐 39명의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했다.


평택/권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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