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7시 반,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조에 필요한 절대시간,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평택소방서, 굿모닝병원, 전국아파트입주자 대표연합회 평택시지회 참여로 비전2동 경남 아너스빌 앞에서 팸플릿을 배포하는 형식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소방차, 구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5분 이내 초기대응이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막는다는 것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전국아파트입주자 대표연합회 평택시지회장(김만섭)은 ‘모세의 기적‘캠페인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 터주기의 요령으로는 1,2차선일 경우 우측이동,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금지, 통행에 방해되는 장애물설치금지 등이 있다.

굿모닝병원 응급의료센터 수간호사(배정숙)는 각 환자별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길 터주기가 적극 시행돼 사고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모세의 기적 캠페인으로 소방차와 구급차의 길 터주기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평택 / 황예지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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