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서정리 전통시장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정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최학식 총무는 “서정리 전통시장은 100년의 역사가 흐르는 시장으로서, 정과 사랑이 넘친다”며, 또한 “대형마트보다 모든 제수물품들이 약 30%이상 저렴하고, 매 2,7일 장날에는 반짝 세일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줘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렇듯 전통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최대 30% 저렴하고 알뜰하게 대목장을 보며 전통시장의 어려움도 함께 나눌 수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이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던 시민(송순옥/서정동)은 “시장에서 장을 보면 물건도 싱싱하고, 저렴하고, 인심도 좋아 여러모로 다 좋은 것 같고” 또한 “내가 보고, 만져보며, 사고 싶은 물건을 손쉽게 고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시장 안은 차례음식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상점 곳곳마다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추석은 넉넉한 인심에 볼거리까지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서정리 전통시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031-666-4676 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권현정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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