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최근 방염물품 미사용에 따른 과태료 처분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방염성능기준 이상의 실내장식물 등을 설치하여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방염물품 사용 철저를 당부했다.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소방대상물의 방염 등) 방염성능기준 이상의 실내장식물 등을 설치하여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 으로는 ▲근린생활시설 중 체력단련장, 숙박시설, 방송통신시설 중 방속국 및 촬영소 ▲건축물의 옥내에 있는 시설로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운동시설(수영장 제외) ▲의료시설 중 종합병원과 정신의료기관, 노유자시설 및 숙박이 가능한 수련시설 ▲다중이용업의 영업장, 교육연구시설 중 합숙소가 있다.

방염대상물품 미사용시에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미방염물품은 화재에 취약하고 확산속도가 빨라 초기 대피시간 부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성/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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