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5기 성과 및 민선 6기 계획에 대해 알리는 언론인 시정 브리핑을 열었다.

이번 브리핑은 개회와 국민의례, 시장 개회사, 성과 및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시 관계자와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 시장은 개회사에서 “민선 6기가 순조롭게 출발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형관 정책기획담당관은 경제, 교육, 복지, 문화, 농정, 안전 등 민선 5기의 6개 분야별 시정 추진 결과에 대해 알리면서 기업 유치로 인구증가와 세입증대를 실현하고 자주재원 확보로 지역 내 재투자가 가능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으며 선순환 구조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발표한 민선 6기 10가지 시민과의 약속은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규제 개혁 △15개 읍·면·동 균형발전(특화사업 전개) △인재양성 교육도시 실현 △소득이 창출되는 농·축산업 활성화 △맞춤형 수요자 중심 복지 및 건강의료도시 구현 △미래지향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및 교통해소 △지속가능한 환경 에너지 도시 실현 △통합시스템에 의한 재난·재해 안전망 구축 △철도시대 도래 등이다.

황은성 안성 시장은 질의응답시간에 “민선 5기가 장기적 목표를 다지는 예선이라면 민선 6기는 본선”이라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실질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선에 성공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민선 6기를 시작했다.



안성/송해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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