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평택시의원에 새누리당 정영아 후보가 당선됐다.

다음은 당선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정영아(64, 새누리당) / 평택시의회의원 당선자

Q. 당선소감은?
A. 우리 라선거구 지역주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일을 열심히 잘하라고 당선을 시켜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 중점적으로 이행할 공약?
A. 많은 사업이 있겠지만, 특히, 저희 라선거구에는 팽성읍, 미군기지 이전사업이 활발하게 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그 지역은 굉장히 낙후돼있습니다.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파악하여서 활성화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 오성면 같은 경우는 평택평야의 곡창지대였는데 그곳이 지금은 개발로 인해 철도가 지나가고 큰 도로가 생겨서 땅이 분할이 되고 있고 오성면 자체의 존립의 위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성면의 특화적인 것을 개발하여서, 지금 오성면에 크게 공원도 들어서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이 이 아름다운 곳에 놀러 오실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덕면은 신도시가 생기면서 자연부락들이 어려움 속에 있고 많은 부락들이 이주를 했습니다. 신도시와 자연부락과의 연계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개발을 해야 자연부락의 주민들도 생활이 나아지고 삶의 질이 좀 더 높아질 것인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청북면 같은 경우는 신도시가 생기기도 했지만 지형적으로 산이 많다보니 공장들이 엄청 많이 들어섰습니다.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장들이 들어서다보니 난개발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파트단지가 생기는 데 거기에 소규모택지개발을 한다하면 굉장히 부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환경을 볼 때 꼭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야 슬럼화가 되지 않고, 상권도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하고 있는데 아침저녁으로 보면 도로가 많이 막힙니다. 또, 많은 분들이 집을 찾기 위해 다니고 자연부락에도 현재 외지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시의 입장에서 보면 많은 아파트 단지가 생기고 분양도 잘 안되는데 소규모택지개발을 해서 과연 사업성이 있겠냐며 부정적으로 보지만 미래를 볼 때는 소규모택지개발을 해서 나름대로 개발을 해야 하고 많은 주민들이 바라는 바이기도 합니다.

Q. 소규모 택지 개발로 인한 문제점의 해결방안은?
A. 저희가 모든지 해도 문제점이 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하고나서 문제점을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의 평택시가 끝인데, 서울 쪽의 공장들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계속 공장허가가 많이 이루어진 상태로 봅니다. 그랬을 때 그대로 그것을 방치하면 예전 서울 오류동, 영등포 쪽이 공장이 난립돼 슬럼화 되고 그랬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빚어질 수 있고, 또 요즘은 선진화가 되어 있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끔 개발을 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같은 경우 전부 학생들이 없어요. 이런 차원에서도 택지개발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학교들이 그래도 계속 운영을 합니다. 이전에는 학교들이 학생들이 다 찼었는데 지금은 겨우 한 학급 정도로 운영이 됩니다.
우리가 사업성을 굉장히 따지는 데 개발을 해놓으면 사람들이 찾게 되고 청북면 옆에 향남면이라고 있는데 그곳은 계속 택지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곳들도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청북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Q. 선거 승리의 요인은?
저를 많이 지지해준 분들이 많았기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지지자들이 5대 때 시의원 생활을 하면서 맺어진 인연입니다. 제가 이제 처음에 다시 나오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그분들을 찾아가서 다시 출마하게 되었는데 도와주시겠느냐 여쭤보니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제가 용기를 가지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Q. 시민들에게 한마디
A. 평택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당선시켜 주신 것은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주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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