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무총장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전 의원이 지난 19일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정 전 의원은 평택을에서 16대부터 18대까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9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 전 의원은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정치이며 이런 시스템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평택에서 추진하던 지역 사업을 완성해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한 정 전 의원은 19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평택을 재선거는 지난 2일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의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주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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