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으로 새누리당 공재광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 공재광후보는 52.2%, 새 정치 민주연합 김선기후보는 44.9%, 통합진보당 이호성후보는 2.9%로 공재광후보와 김선기 후보가 혼전 양상을 보인 끝에 공재광 후보가 평택시장으로 확정됐다.

공재광 당선인은 당선 소식을 접한 후 “사실 마음이 벅찹니다. 당선 자체가 평택에는 공재광 혼자가 아니라 평택시민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꼈다” 고 말했다.

공재광 당선인은 1963년생으로 평택시 청북면사무소(9급)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해 왔다.

앞으로 공재광 당선인은 ”출마 했을 때도 말했듯이 저 욕심 없습니다. 또 시민을 배신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무엇을 희망하는지 이야기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 당선인은 “여야를 떠나 평택시 개인적인 자존심을 버리고, 평택시 발전만을 생각 하겠다”고 약속했고, 심각한 미군기지 특별법과 성대유치를 위해서 하루빨리 위원회를 구성해서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진행 시킬 계획이다“고 다짐했다.

새로운 젊은 일꾼인 평택시장 공재광 당선인과 그 동안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해 선거 운동을 열심히 해준 그의 가족들이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평택/이다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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