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무소속으로 6.4지방선거 평택시장에 출마했던 우제항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선기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선언했다.

이에 지난 1일, 평택지역 새누리당이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의 야권단일화 정책협약을 놓고 야합·공작정치라며 맹비난했다.

공재광 후보는 성명서에서 정책협약이라는 이름아래 후보 단일화를 한 것은 야합에 불가하다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구태 정치를 일삼는 후보에게 평택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야합 과정을 밝히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원유철 국회의원은 평택지원특별법으로 2018년까지 대학과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시장으로 바꿔 추진해야한다며 공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번 야권 후보단일화로 6.4지방선거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택/주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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