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며 각 후보자들이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안성과 평택지역에서도 후보자들의 개소식이 이어졌다.

황은성 새누리당 안성시장 후보는 개소식에서 대한민국 1등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기업 투자 유치▲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시 재정의 확충▲암적인 규제 해소와 ▲도시 철도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평택에서는 김철인 새누리당 경기도의원 후보와 김재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시의원 후보의 개소식이 열렸다.

김철인 후보는 ▲삼성, LG 등 대기업에 평택 지역 주민의 우선 채용 제도 확립▲젊은 층이 찾는 도시 만들기▲신․구도시의 균형 발전▲주차 환경 개선▲기존 도로의 확장과 신(新)도로의 건설을 통한 주민 불편의 해소▲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재균 후보는 개소식에서 ▲구도시와 신도시의 동반 성장▲청소년이 희망을 말할 수 있는 교육도시▲행정타운을 가시화▲서정동과 중앙동을 평택 최고의 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 명의 후보자 모두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최대한 조용한 선거로 치르겠다고 동일하게 밝혔다.



평택, 안성/주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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