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방범시설이 미흡한 원룸·다세대주택에 대한 강·절도 등 침입범죄에 노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건축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안전한 오산·화성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동부서는 원룸, 다세대주택 등 침입범죄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협력치안을 통한 안전한 도시만들기를 위하여 5월 14일 (수) 경찰서 서장실에서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일환으로 「원룸방범인증제」시범 운영 추진, 원룸·다세대주택 신축예정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건축사협회와 함께 건축주 상대 홍보, 설계시부터 경찰방범기준에 의하여 설계가 될 수 있도록 유도, 방범시설이 우수한 원룸에 대하여 인증 부여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 시범 운영 분석을 통하여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범죄예방을 위하여 112앱 홍보 및 방범진단·전단지배포 등을 통해 주민 불안감 해소와 체감치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산화성건축사회 오보환 회장은 “안전한 지역사회에 만들기에 동참하고,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경찰업무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동춘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체결로 범죄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한 새로운 치안협력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안전한 도시, 오산·화성 만들기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경찰도 지역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이다슬기자


<저작권자(c)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