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12일, 13일 이틀간에 걸처 매홀고등학교에서 '2014년도 경기도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생부, 중학생부로 나누어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탐구토론대회 융합과학 등 6개 분야에 820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윤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대회는 "청소년의 과학적 기본소양과 소질 계발을 위한 탐구기회 및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적인 원리를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각 부문별 상위 2팀은 경기도대회에 우리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과학미술대회는 그림이라는 시각적 표현 매체를 통해 초․중학생들이 상상력과 바람직한 과학적 사고를 연결시켜 문제 상황에 대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탐색하게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전자통신대회는 초․중학생에게 주어진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전자회로를 과학적 원리 아래 설계․제작 및 시험을 거치면서 지적인 도전정신을 갖게 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과학의 원리와 전자과학기술을 서로 연결하여 탐구함으로써 논리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계획이다.

기계공학대회는 초․중학생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계작동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품의 시연을 통해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계발함을 목적으로 하며, 항공우주대회는 목적은 초․중학생에게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날아가는 에어로켓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이해를 포함한 이론적탐구와 실제적 활동을 함으로써 발사체에 대한 창의력을 계발하고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올해 신설된 융합과학은 21세기 인재형인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됐다.

오산/이다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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