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5월 등산객이 많은 주말동안 산악에서 유사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고자 문학산에 119구조․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여『등산목 안전지킴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체육으로서의 등산이 각광받고 있고, 그에 따라 등산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 산악안전사고가 연평균 5%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13년도 남부소방서 관내 문학산에서 산악사고가 36건으로 급격히 증가하여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활동사항으로는 문학산 내 산악사고 위험지역을 포함한 주요 등산로에 순찰활동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 전개 및 등산로 입구 혈압측정 등 기초건강체크를 실시하여 신체이상 징후자 등 등산 자체요청을 통해 산악사고 사전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병권 인천남부소방서장은󰡒대부분의 산악사고는 등산코스가 아닌 곳으로의 산행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므로 등산로를 통한 산행을 해야 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활용하여 신고하면 된다.라고 당부하였다.



수도권/와이비씨뉴스 수도권팀


<저작권자(c) 와이비씨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