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8일 오후 4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나트륨 저감화 특화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박혜련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 센터장, 조경자 바른식생활교육협동조합 이사, 임영숙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이 ‘나트륨 저감화 특화사업 사업’, ‘건강을 지키는 입맛 가꾸기’, ‘키즈 푸드 테라피’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후 교육만족도 조사와 교육수료증 수여가 이어졌다.

나트륩 저감화 영양사업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나트륨의 섭취를 감소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식생활에 적용 가능한 ‘나트륨 저감화’ 관련 영양정보와 인식기회 제공 등 시민의 식생활 환경 조성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 110개소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사업 설명회를 비롯해 ‘덜 짜게 먹기’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저염 음식 만들기 요리교실, 어린이 급식시설 나트륨(염도) 측정·모니터링 실시, ‘덜짜게 먹기’ 실천 홍보·캠페인 실시, 나트륨 저감화 실천 우수어린이집 현판 증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용인시 교육지원청, 용인시 영양사협회, 처인구보건소,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용인시 드림스타트 센터,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동참해 학생봉사자 지원, 영양사 전문인력 및 교육정보 공유 등을 펼치게 된다.

용인/연합방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