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학장 김상회)는 7일 오후 3시 흰여울관(생활관)에서 English Life Zone 개소식을 열었다.

English Life Zone은 학생들의 실질적 어학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며, 생활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참여자 희망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1학년 1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상회 학장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살아가면서 점점 중요해지는 것 같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강조하게 된다”며, “학생들이 보다 좋은 위치에서 출발해 사회인으로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나노측정과 유소연 학생은 학생들을 대표하여 English Life Zone 생활의 기대감을 영어로 발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원어민 강사인 Edward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부끄러워하거나 겁먹지 말고 수업에 참여해줬으면 좋겠고, 서로 언어실력이 늘 수 있도록 도우며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생활관내에서 원어민 강사의 생활영어회화 교육, 영어 연극동아리 활동, 영문 대학기사 작성 등 자율적 자기주도 학습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학생들이 English Life Zone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측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성/김수정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