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항 전 국회의원이 24일 오후 4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동북아국제도시 평택을 향해’라는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의원, 김한길 대표의 부인 최명길 씨, 김창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자, 지역구 민주당 의원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우제항 전 의원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22회 행정고시합격 후 산자부, 경찰청에 근무한 행정 전문가이며, 특히 평택경찰서장 재임 시 평택경찰서가 전국1등 경찰서가 되는데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추진력으로 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평택이 동북아 국제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라 2014년말까지 한시법으로 제정된 평택지원특별법으로 유효기간이 2018년말까지로 4년 연장됨에 따라 각종 지원 대책의 효력 역시 2018년까지 연장됐다.

따라서 우 전 의원은 평택지원특별법 실현으로 평택을 동북아 국제도시로 발전시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평택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제항 전 국회의원은 “2018년이 되기 전까지 평택시에 대단위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첨단산업 및 기업을 유치하고 성균관대를 비롯한 대학을 유치하고 평택항을 개발해 후손들에게 남겨둘 수 있는 국제도시의 지리적 역할을 만드는 토대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제항 전 의원은 평택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여야가 단합하여 힘을 모은다면 평택시를 동북아국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