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란 이름이 처음 등장한 1414년, 올해가 경기도 탄생 600년이 되는 해이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도 탄생 600년을 맞아 2014년을 ‘통일한국의 중심 경기도 600년’으로 선언하고 올 한 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신관 앞에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공용차량에 ‘통일한국의 중심 경기도 600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도의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 밖에 도는 공용버스와 차량에 ‘경기도 600년, 통일한국의 미래를 엽니다’란 문구와 엠블럼을 담은 홍보물을 부착해 운용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600년을 주제로 G버스 TV안내 시스템을 이용한 동영상, 사당과 수원역 등 수도권 주요 지역 LED전광판, KTX차량,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해 경기도 탄생 600년을 홍보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탄생 600년’ 행사 홍보를 시작해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경기도 탄생 600년’ 기념식과 향후 관련 기념행사를 알리기 위한 막바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