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공인한 우수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국제대학교는 제16회 학위수여식이 12일 오전 11시 국제대학교 창조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강호 평택부시장, 김현숙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이익제 총동문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많은 학부모들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국제대학교 장기원총장은 “지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명문대로 자리 매김을 했고, 또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평가인정대학이 되었고, 올해는 더욱 더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졸업식에는 학위증서수여와 최우수공로상 수여, 성적우수 수여와 외부기관 표창시상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한만오 이사장는 “2년 동안 갈고닦은 지식이 사회에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되어 앞으로 성공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국제대학교 총학생회장 김도훈은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 만큼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인천항 보안공사에서 특수 경비원으로써 꿈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후배들에게 “믿고 있는 꿈을 끝까지 쫒아가다 보면 이룰 수 있고, 학교에서도 지원과 관심 아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제대학교는 지난 한해 빠르게 발전하여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평가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에도 힘써 교육역량 강화사업, 최우수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거듭나 학사과정으로 IT계열과 사회복지과가 시범 개설됐고, 앞으론 더 많은 학과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학위를 수료한 졸업생 1,568명은 사회 초년생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평택/이다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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