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신상호)은 11일 국제대학교 국제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아카데미 수료식 및 2013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시장, 황규태 원유철 국회의원실 사무총장, 우제항 평택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 염동식 의원, 이동화 의원 등의 내빈과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 한만오 이사장,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기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과 6~7개월 만에 훌륭한 성과를 내고 성과보고회를 갖게 된 것을 45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환영사에서 “국제대학교는 평택시 지역사회와 함께 가겠고 평택시 모든 영역에서 국제대가 함께하고 특히, 평택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취지는 국제대가 지난 2013년 8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주민자치 아카데미의 수료식(총 120여명 수료) 및 평생학습중심대학의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상호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평생학습 중심대학의 특화 프로그램(평택시 주민자치아카데미, 브레인트레이너 양성과정)등 17개 과정에서 42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4050베이비부머 세대의 취․ 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이 큰 성과”이며 “평생학습중심대학의 선도모델을 구축해 전국 모든 대학에 확산 보급하는 것이 1차적인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와 4050베이비부머세대의 급격한 고령화로 재교육의 수요가 늘고 있어 계속교육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박근혜 정부의 평생교육 정책에 맞춰 교육부(장관 서남수) 주관으로 추진된 ‘대학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따라 국제대에서 지난 2013년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창출했다.

한편, 국제대는 '2013년 평생학습 중심 대학 육성사업'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후 지역사회 및 기관·단체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용위기상황 극복 등 국정과제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대 평생교육원은 평생중심대학 운영사업을 통해 앞으로 평생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주세화기자 ybctv0119@gmail.com